맛 집 정 보

[대전 맛집] 대전 동구 삼성동 오씨 칼국수

리뷰곰 2022. 4. 5. 23:44

오랜만에 맛집 소개시켜 드리려고 한다.

 

은행동 근처 갈일이 있을 때 종종 방문 하는

삼성동에 있는 '오씨 칼국수'다.

 

 

가게 옆에 공터로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생각보다 작아 주차하기는 힘들어서 근처에 하는 경우가 많다.

 


오씨 칼국수

 

 

갈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밖에서 대기를 해야 한다.

 

그래서 대기 하면서 미리 고를 수 있게, 메뉴판이 밖에도 간단하게 있다.

 

현재는 칼국수가 7,000원으로 가격 인상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칼국수보다는 얼큰한 물총이랑 해물파전을 좋아한다.

 

칼국수는 일반 가게랑 큰 차이점은 없는 것 같고,

물총은 국물은 하얀데 상당히 칼칼해서 매우 맛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물총이랑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가게에서 먹으려고 했으나, 사람도 너무 많아 그냥 포장 주문을 했다.

 

포장 주문을 하는 경우에는 바로 받을 수 있다.

 

포장을 하면 국물, 물총 조개를 따로 포장해 주고,

파전은 위 사진과 같이 은박지에 포장을 해주신다.

 

 

물총은 조개랑 국물을 한번 다시 끓여 줘야 한다.

 

청양고추가 많이 들어가서 끓일때부터 칼칼한 냄새가 올라온다.

 

 

파전은 포장해오면서 조금 눅눅하고,

김치는 조금 양이 적다.

 

오씨 칼국수 가는 분들중에 김치가 맛있어서 가는 분들도 있는 만큼,

양이 조금 적어 아쉬웠는데, 주문할때 미리 말하면 양을 조금 더 주신다.

 

 

집에 있는 반찬 들도 꺼내서 한상 차렸다.

 

둘이 먹기에는 양이 많기는 한데, 적은것보다는 나으니까....

 

 

국물은 칼칼하고, 조개는 통통해서 식감이 매우 좋다.

 

엄청 매운건 아닌데, 국물 자체가 칼칼하다.

 

 

파전은 가게에서 먹을때는 엄청 바삭했는데,

포장을 해오니까 조금 눅눅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오늘도 한상 맛있게 먹었다.

 

혹시 대전에 칼국수집, 물총, 파전 잘하는 집 찾으시면,

한번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본 포스팅은 100% 내돈내산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